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 영화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흥행 성적은?

by 오키지식100 2025. 8. 3.

 

영화 줄거리는?

야구장 매표소에서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야구공 하나 못 전해줬더니, 엉뚱하게 드라마 세트장에서 다시

만나버린 이 우연은? 그녀는 나를 바로 알아보는데, 나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네~!

첫사랑은 돌아왔네, 그것도 톱스타의 모습으로~~!

야구 심판의 꿈을 가진 순진남 김범수(임창정). 그의 첫사랑은 야구장 매표소 알바생 남현주(고소영).  
야구공 하나를 핑계 삼아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어수룩한 타이밍과 우연한 사고(?)로 인해 

결국 공은 그녀에게 닿지 못하고,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촌스럽고 순박했던 야구 심판 지망생 김범수는 잘 나가는 방송국 드라마 PD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그날의 야구공과 첫사랑 남현주를 잊지않고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범수가 연출하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신은아' 라는 이름의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캐스팅된 겁니다. 
범수는 톱스타 '신은아'가 그리워하던 첫사랑 남현주 라는 것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톱스타의 도도함 뒤에 숨겨진 그 시절 남현주의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죠. 

단지 닮은 사람 같다는 생각만 할 뿐이죠. 
반면, 현주는 범수를 단번에 알아보고, 자신을 못 알아보는 범수를 보며 서운함과 동시에 묘한 설레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톱스타와 방송 PD라는 현실의 벽, 그리고 "나를 왜 못 알아봐?" 라고 말도 못 하는 

그녀의 애틋한 마음이 엇갈리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밀당의 롤러코스터' 를 타게 됩니다. 
과연 범수는 그토록 소중히 간직했던 야구공의 주인이 바로 눈앞의 톱스타였다는 것을 깨닫고, 

꼬여버린 인연의 관계를 풀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영화 등장인물은?

 - 김범수 (배우: 임창정)
야구 심판을 꿈꾸던 순박한 청년에서 성공한 드라마 PD가 된 인물입니다. 처음 만난 남현주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서툰 고백과 어긋난 타이밍으로 인해 결국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헤어집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재회를 하게된 남현주가 톱스타 '신은아' 가 되었음에도, 그는 과거의 추억과 

순수한 첫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김범수는 야구 심판을 포기했지만, 그의 내면에는 

야구공에 담았던 순수한 열정과 진심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성공한 PD의 모습 뒤에 감춰진 그의 낭만적이고 순정적인 면모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 남현주 / 신은아 (배우: 고소영)
배우를 꿈꾸던 열정 가득한 지망생인  '남현주' 의 삶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톱스타 '신은아' 의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신인 시절 김범수와의 풋풋한 만남을 기억하며, 

톱스타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외로움과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회한 김범수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묘한 감정을 느끼며,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모습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화려한 성공 뒤에 잊고 살았던 진실한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흥행 및 국내외 반응은?

국내 반응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은 1998년 개봉 당시 약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998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얼어붙었던 극장가에서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임창정과 풋풋한 미녀의 대명사인 고소영과의 신선한 조합과 풋풋한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화의 OST는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영화의 감성을 더욱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OST 멜로디 아직도 귓가에 울려퍼지는듯 합니다. 
90년 후반을 대표하는 청춘 로맨스 영화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해외 반응 : 이 영화는 주로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작품으로, 해외에서 특별한 흥행 성적이나 

주목할 만한 반응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